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뉴스공장’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4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 2부 인터뷰 제2공장에는 '온갖 의혹과 거짓보도, 너무 잔인해.. 두 달째 논란 '한복판'에 첫 공식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조국 장관의 장녀인 조민 씨가 출연했다.
조민 씨는 고등학생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경력, 동양대 자원봉사 표창장 발급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조민 씨는 "저는 봉사활동,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했다. 위조를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과 대학원 입학이 취소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억울할 것이다.
그러면서 조민 씨는 “(기소가 된다면) 법정에서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히려 노력할 것이고, 제 삶도 새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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