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하차 “‘슈돌’ 마지막 촬영 마쳐, 많이 행복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수진 씨는 “저희 오남매가 이제 '슈돌' 을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마지막 인사의 글을 올립니다. 아쉬운 마음 애써 달래며 눈물의 마지막 촬영을 제주도에서 잘 마쳤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희 오남매 가족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저희 오남매는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앞으로 저희 오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 한 번씩 생각해주시고 잊지말아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동국 가족은 지난 2015년부터 ‘슈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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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국 아내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