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암을 이겨낸 사람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여진은 “(유방암을 투병한 지) 15년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완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언제 다시 생길지 몰라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에는 감기약 두통약 하나 안 먹고 살 정도로 무관심했다. 나에 대한 무관심이었다. 1
또한 홍여진은 “어제도 꿈을 꿨다. 유두 옆이 곪아가는 꿈을 꿨다. 재발하는 거 아닌가 싶고 의사와 약속을 해놓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웠는데, 내가 자고 있더라. 그런 꿈을 항상 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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