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디오' 용승우 PD가 안영미의 아슬아슬한 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는 'MBC라디오 가을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장성규, 뮤지, 안영미, 윤택과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박혜화 PD,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 용승우 PD, '윤택의 에헤라디오' 김애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용승우 PD는 안영미의 진행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켜보면서 (제 심정이) 어땠는지는 아실 것"이라며 "속으로는 아찔하긴 한데 티내면 DJ들이 위축된다. DJ 두분이 자유롭고 마음 편하게 하고 책임은 제가 다 지면 된다는 마음으로 한다"고 해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헤라디오'에서 안영미와 1년 정도 했다. 그 정도 의리가 있다
한편, MBC라디오 가을 개편에 따라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 '윤택의 에헤라디오' 등이 지난달 30일부터 새로이 청취자를 찾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