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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다.
유승준은 8일 SNS를 통해 “YSJ ‘Westside Story’ 예전에 내 모습을 다시 만난다. 십수년 동안 못다한 얘기들. 그냥 그렇게 묻혀 버릴 줄 알았던 그때 그 모습들. Westside Story 2019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밀당이 아니라 진솔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 그러더라고요. 즐길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음 소리 질러~”고 적었다.
또한 그는 “유승준 티비 유투브 채널”이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 ‘Steve Yoo YSJ’에는 유승준의 신곡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등이 담겼다. 가장 최근 게시물은 8개월 전에 올라온 것이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6일 SNS에 “우린 두렵지 않아(We ain't scared)”라는 글과 함께 래퍼 도끼와 찍은 친분 인증샷을 올렸다. 또한 그는 쌍둥이 딸의 돌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활발하게 SNS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중국 등지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
1, 2심 재판부는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 ‘병역 기피 풍조 만연 우려’ 등을 이유로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원심 파기, 고등법원 환송”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사증발급거부취소 행정소송 파기환송심 변론기일은 지난달 20일 열렸으며, 선고는 오는 11월 15일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