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세 번째 작품 ‘렉카’가 이태선, 강기둥, 조희봉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렉카’(연출 이호, 극본 윤지형)는 사설 렉카 기사 태구(이태선)가 납치 사건을 목격하고 사건을 추적하는 국내 최초 렉카 액션극. 오늘(10일) 공개된 비하인드컷에는 극의 긴장감을 반영하듯 진지한 열연과 동시에, 장난스런 미소로 가득 찬 반전 현장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이태선과 함께 호흡할 강기둥과 조희봉이 첫 공개 돼 기대를 모은다.
어느 날, 우연히 목격하게 된 한 장면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렉카 기사 태구(이태선). 그리고 그의 곁엔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 친구 정삼(강기둥)과 그들의 학교 선배이자 동네 경찰 안경장(조희봉)이 있다. 친구 정삼은 같은 고아 출신 태구를 가족처럼 챙기는 인물. 태구의 렉카 일을 구해준 것 역시 정삼이다. 반대로 사건이 귀찮고, 일에 휘말리긴 더 싫어 투덜거리는 안경장. 그러나 그 역시 태구를 걱정하긴 마찬가지다.
이태선과 함께 특유의 에너지를 가진 강기둥과 어떤 역할이든 탄탄한 연기력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조희봉이 뭉쳐 과연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 촬영에 돌입하면 상황과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있지만, 현장 밖에선 이태선과 조희봉이 함께 웃으며 장난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제작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이 열의 가득한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쉽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렉카’는 축구 올림픽대표팀 친선 경기 중계 관계로 오는 11일 오후 11시 45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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