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14.5% 돌파…또 자체 최고 경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또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5회, 16회는 각각 11.0%, 14.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백꽃 필 무렵'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공효진)이 황용식(강하늘) 앞에서 무너져 내렸다. 동백이는 아들 필구(김강훈)가 사라지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까불이가 그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는 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
동백이는 황용식과 아들 필구를 찾아다녔다. 알고 보니 아들 필구는 강종렬(김지석)과 함께 전복을 먹고 가게로 돌아왔다. 동백이를 필구를 보고 안심한 듯 주저앉았다. 그는 자신의 두려움을 황용식에게 고백하며 "그냥 막 숨고 싶다. 그냥 옹산 떠나겠다"고 말해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백꽃 필 무렵'과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는 5.1%, KBS1 '다큐인사이트'는 3.8%를 기록했다. SBS에서 방영된 'KBO 준플레이오프 LG 대 키움'은 4.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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