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 아내 배지현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1일 스포티비뉴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2세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류현진, 배지현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배지현은 현재 임신 6주가량으로, 임신 초기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과 6월 사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달 배지현의 임신설이 있었지만, 당시엔 임신 사실을 알릴만큼의 안정기가 아니었고, 더욱이 류현진이 포스트 시즌이라는 큰 무대를 앞둔 상황이라 조심스러웠다는 것. 류현진은 소속팀 LA 다저스가 10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배지현은 조심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고 있고, 류현진과 배지현의 가족들은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류현진 배지현의 2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류(현진) 닮은 야구 2세이길. 아들 가즈아!”, “류현진의 운동능력을 닮은 남자아이가 나온다면 정말 대박이겠다. 축하합니다~”, “류현진 DNA 주니어면 대박", "임신 축하해요, 순산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배지현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일하며 '야구여신'으로 불렸다.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류현진과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해 FA시장에서 대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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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