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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축구 해설위원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 고통을 호소하자 누리꾼들이 악플러 엄벌을 응원했다.
이혜원은 14일 인스타그램에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 준 것”이라며 “아이가 커 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 열심히 사는 일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며 악플을 멈춰주길 호소했다.
이해원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누리꾼들은 "의미없는 사람들의 말로 상처받지 말길", "익명이라 분풀이 하는 것", "삐딱한 사람들 참, "신경쓰지 마세요. 부러워서 그러는 것", "샘나서 그래요", "힘내길 바란다", "행복한 가정이 부러운 것", "악플러 고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축구스타 안정환과 결혼, 슬하에 리원 양과 리환 군 남매를 뒀다.
<다음은 이혜원 SNS 글 전문>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10.중순....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
.....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
#오늘따라.....이많네
#할말은많지만하지않는미덕이랄까
#인생이가르쳐준것
#아이가커가면서내면이아름다워지고싶어더더더열심히사는일인입니다
#휴
#댓글보면서난뭘그리죄를지었나하는생각이드는새벽이네요
#무심코던진돌에개구리는죽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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