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의 각본가 폴 워닉이 '데드풀'이 다음 시리즈가 마블에서 R등급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위클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 워닉은 '데드풀' 다음 시리즈에 대한 질문에 대해 "R등급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폴 워닉은 "우리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연락하고 있다. 마블은 우리가 계속해서 '데드풀'이 R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R등급은 만 16세 이상 청소년이 부모님 동반시 같이 관람할 수 있는 등급으로 한국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과 비슷하다. '데드풀' 시리즈는 잔인한 장면과 욕설 가득한 대사들로 R등급을 받아왔다.
그는 "'데드풀'이 MCU(
한편 올해 초 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를 공식화하면서 '엑스맨', '판타스틱4' 등이 마블 캐릭터로 합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즈니와 20세기폭스의 캐릭터가 함께하는 영화들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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