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곧바로 한국행에 올랐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16일 빅토리아가 전날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한국 입국 비자 신청 차 베이징으로, 15일 밤 한국으로 향했다.
빅토리아가 탑승한 여객기 승무원이 개인 SNS에 목격담을 게재하기도. 일부 중국 연예계 관계자 역시 빅토리아가 급하게 한국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에프엑스 출신 엠버와 루나 역시 설리의 비보를 듣고 일정을 중단했다. 엠버는 싱글 발매 일정을 연기하고 조문을 위해 16일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을 찾았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설리 사망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사망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부검영장을 신청, 타살 혐의점 없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한편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설리는 2009년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라차타’, ’핫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