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나탈리아 레이즈 “린다 해밀턴, 카메라 안팎서 최고의 조언”

↑ ‘터미네이터’ 나탈리아 레이즈 린다 해밀턴 감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나탈리아 레이즈가 린다 해밀턴 향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나탈리아 레이즈는 “영화 촬영하면서 린다 해밀턴이 (제게) 관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저한테 영감이 되었던건, 단순히 조언하는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자발성을 발휘할 수 있게끔 했다”며 린다 해밀턴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린다 해밀턴은) 열정적이고, 옆에 계시고 친절하고 대해주셨다. 카메라 안팎에서 잘해주셨기에 최고의 조언을 받았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행동을 통해 모범을 보여줬다.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대사 하나하나 신경 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30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