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연' 대한가수협회 낭만콘서트 5080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오는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낭만콘서트 5080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대한가수협회 주관, 충청북도, 청주시, (사)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후원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지난 4월 28일 경남 산청에서 개막한 이래 청도 오산 영광 창녕 하남 합천 평창 의왕 정선을 거쳐 온 낭만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청주농업기술센터 대강당 피날레를 장식한다.
5080세대 통합을 콘셉트로 하는 낭만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명품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찰랑찰랑' '춤추는 당신'의 이자연, 서정미 짙은 '흔적' '별난 사람'의 최유나, 대학가요제 출신인 '낯설은 아쉬움'의 진시몬, '연인들의 이야기'의 모델 출신 가수 임수정 등 톱 가수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대한민국의 원조 컨트리 음악 싱어송라이터 '과수원 길' 서수남, 전설의 남성트리오 '별셋' 출신이자 '전우' 김광진, 매혹의 저음 가수인 '빨간 구두 아가씨' 남일해, 60년대 '제2의 이미자'로 불리웠던 '사랑아 다시 한번' 남미랑 등 가요계의 산 역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낭만콘서트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올해 낭만콘서트를 거듭하면서 연령과 계층을 막론하고 날로 지역민들의 반응이 뜨거워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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