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펭귄 캐릭터' 펭수가 한국에 온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의 ‘열린 수요일’ 코너 게스트에는 EBS 대세 펭귄 캐릭터 펭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펭수는 EBS1 어린이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캐릭터로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 펭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6만이 넘는 EBS 소속 연습생으로 ’2030 뽀로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DJ 양희은, 서경석은 펭수에게 “남극에서 한국으로 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펭수는 “한국에 펭귄이 있다. 바로 뽀로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가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펭수는 “한국에는 또 세계적인 스타 BTS(방탄소년단)이 있다.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에 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펭수는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양희은과 서경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경석이 “춤이나 노래, 개인기가 가능하냐”고 묻자 펭수는 “말씀만 하세요. 춤, 노래, 비트박스, 요들송 다 가능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펭수는 요들송에 이어 서경석이
한편 펭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반디앤루니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