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여자친구’ 이장희 감독이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이진이의 연기 가능성을 응원했다.
이장희 감독은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너의 여자친구'(감독 이장희) 제작보고회에서 “크랭크인 전까지 마지막까지 경합을 한 캐릭터였다"고 운을 뗐다.
이 감독은 "이진이 씨가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걷는 걸 보고 눈빛과 손, 발끝에서 오는 에너지를 느꼈다. 몸 속에 엔터테이너의 끼가 흐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진이 씨로 낙점을 한 후, 주변에선 신인이고 경험이 없는데 괜찮겠냐고도 했
한편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99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코맨스다. 11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