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양세형이 새로운 캐릭터 '흥따'로 안방극장의 배꼽을 저격하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4쿼터 4라운드가 펼쳐진다.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의 양세형이 대세 래퍼 ‘염따’를 패러디한 ‘흥따’로 출격해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전할 예정.
양세형은 지난 방송에 이어 돈 많고 흥 많은 사나이 ‘흥따’ 역으로 분한다.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만큼 더욱 완벽 준비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것.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염따의 아이템을 장착하고 등장,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성을 이끈 양세형은 녹화 내내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포복절도를 선사했다고. FLEX(플렉스, 과시)가 쓰인 의상을 입고 양배차, 최우선과 함께 어설픈 플렉스 댄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온갖 플렉스한 말투와 행동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관객의 마음을 맞히는 퀴즈에서 양세형은 의도치 않은 돌발상황과 마주하며 꿀재미를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코빅’은 기존 코너들의 강세 속 새 코너가 저력을 뽐내며 쫄깃한 웃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주의 거짓말’과 ‘산적은 산적이다’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신규 코너인 ‘육아 is 뭔들’이 바짝 추격 중인 상황. 이날 ‘육아 is 뭔들’의 양세찬, 장도연은 아빠를 똑 닮은 딸의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다시 한번 승자의 자리를 노린다. 이에 맞선 ‘국주의 거짓말’, ‘산적은 산적이다’ 또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작동시킬 강력한 한 방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중위권에서는 양세형이 새 캐릭터를 공개한 ‘가족오락가락관’과 더불어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 한현민, 박영재, 이정수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동네 으른들’, 새롭게 합류한 김지민과 이용진, 김용명, 이정수, 정호철이 유쾌한 호흡을 뽐내는 ‘수상한 택시’ 코너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는 전언.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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