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경 사진=JTBC ‘나의 나라’ 캡처 |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서휘(양세종 분)가 남전(안내상 분)의 명을 받은 간자임을 알게 된 천가(김서경 분)가 또 한 번 날선 칼날을 들이밀며 날카로운 대립을 펼쳤다.
서휘를 보면 늘 적대감을 드러내던 천가였기에 자신의 주군인 이방원(장혁 분)의 목숨을 위험하게 한 그를 향한 칼날에는 거침이 없었다.
분노를 내뿜는 천가의 살기 가득한 눈빛과 무기를 휘두르면서도 여유로운 모습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김서경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서늘한 긴장감을 더하며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이어 단숨에 상대를 제압한 채 거침없이 공격하며 서휘를 수세에 몰아세우는 김서경의 은
이처럼 여유로운 말투부터 분노에 가득찬 서늘한 눈빛까지 살인에 거침없는 천가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낸 김서경은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