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와 건후가 아빠 박주호와 함께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1화는 '육아에도 연습이 있었다면'이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나은이는 기상한 건후의 밥을 챙기며 누나의 면모를 보여줬다. 건후는 분유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이는 카메라 삼촌들에게 사과를 챙겨주며 착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나은이는 광희 삼촌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나은이는 "삼촌 치카했어? 치카 안하면 이 ??어"라며 "나 치카하러 갈 거야"라고 말했다. 나은이에게 버려진 황광희는 홀로 요들을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건후는 엄마 립스틱을 가지고 누나 방에 갔다. 건후는 자신의 발에 립스틱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아빠 박주호에게 립스틱을 뺐겼고 건후는 서러운 마음에 울음을 터뜨렸다.
나은이와 건후는 립스틱을 들고 박주호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나은이는 "아빠는 축구선수니까"라며 아빠 발에 립스틱을 칠했다. 이어 얼굴에 립스틱을 칠하며 "예쁜 고양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를 데리고 외식에 나섰다. 건후는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주호는 삼겹살을 굽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후는 익은 삼겹살을 보자 포크질을 멈추지 않고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나은이도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아빠, 카메라 삼촌에게 고기를 건넸다. 이에 도경완은 내레이션을 통해 "삼촌이 결제할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눈 다래끼 때문에 고생한 벤틀리를 위해 윌리엄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윌리엄은 풍성 다트에 도전했다. 윌리엄의 다트 성공에 샘 해밍턴은 금메달급 리액션을 선보이며 아들 바보임을 증명했다.
윌리엄은 다트 대가로 풍선을 받았다. 하지만 풍선을 놓친 바람에 잃어버리게 됐다. 이에 샘 해밍턴은 윌리엄을 위해 풍선을 샀다.
윌리엄이 풍선을 놓쳤다. 윌리엄은 나무에 걸린 풍선을 찾기 위해 벤틀리 신발을 던졌다. 하지만 신발마저 나무에 걸리자 윌리엄은 울상이 됐다. 결국 샘 해밍턴이 나서서 신발과 풍선을 구했다. 윌리엄은 "아빠 대단하십니다. 충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길에서 또래 여자 친구를 만났다. 벤틀리는 길에서 주운 꽃을 친구에게 줬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꽃 필요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벤틀리는 초콜릿, 풍선을 건네며 환심을 사려 해 웃음을 선사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할머니를 만나러 호주에 가기 위해 공항에 갔다. 벤틀리는 시식용 빵을 찾아 먹었다. 벤틀리는 혼자 먹기 그랬는지 형 윌리엄에게 시식용 빵을 건네며 형제애를 선보였다.
벤틀리는 큰빵을 골랐다. 하지만 공빵이었다. 벤틀리는 공빵을 떨어뜨려 먹지 못하게 됐다. 이에 윌리엄은 자신의 빵을 동생에게 건넸다. 형 또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할머니 나나와 영상통화를 하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잼잼이는 아빠 문희준과 촉감 놀이를 하고 문희준 출연 방송을 봤다. 잼잼이는 방송에서 아빠가 나오자 "사랑해, 문희준"이라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잼잼이는 아빠와 함께 우유 떡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서울 7017로 갔다. 잼잼이는 지나가는 기차를 보자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트램폴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홍경민은 라원이를 위해 다용도실을 라원이 방으로 바꿨다. 라원이는 자신의 방을 보자 "진짜 예쁘게 꾸몄어"라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