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47)와 임세령(42) 대상그룹 전무가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 필름+갈라 행사'(이하 ‘LACMA’)에 동반 참석했다.
'LACMA'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전 세계 유명 배우와 감독들을 초청해 운영기금을 모금하는 연례행사다. 모인 기금은 LA 카운티 미술관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날 이정재와 임세령은 화려한 의상과 비주얼을 뽐내며 레드카펫에 함께 섰고, 영화 관계자들과 모여 밝은 미소로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도 참석했다.
앞서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각각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정재 소속사는 두 사람의 출국에 대해 "개인 일정이라 알지 못한다. 확인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미국 행사 동반 참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리네요. 응원합니다”, “사랑하면 닮는다는데 분위기가 좀 닮은 듯”,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 “맘껏 사랑하고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와 임세령은 5년째 열애 중이다. 2015년
이정재는 오는 11일 신민아, 김갑수 등과 함께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현재 대상그룹에서 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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