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이사 잘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빅하우스 특집 제1탄 ‘제주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부부를 위해 이사만 20번을 다녔다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등장해 집 잘 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이사 경험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20번 넘게 다녔다. 월세 전세 다 포함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을 따라다니면서도 집을 봤고, 나중에는 혼자 집 보러도 많이 다녔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박하선은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너무 좋아도 '너무 좋다'고 하면 안 된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된다"며 "너무 사고 싶어 하면 멀어질 수 있다. 그걸 눈치 채고 조금 더 비싸게 부르거나, 안 팔 수도 있다. 마음을 숨기고 살 능력은 되지만 살 것 같지는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고 야무지게 설명했다.
이에 MC
한편, 박하선이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동생 상을 당한 가운데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이번 주 방송은 사전에 촬영이 진행돼 이미 제작이 완료됐으며 예정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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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