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구 채널 나나나)’ 구독자 100만 돌파까지 4000명이 남았다.
19일 오전 7시 기준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구독자 수는 9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구독자 100만 돌파까지 4000명이 남은 상황이다.
지난 9월 20일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에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 첫방송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나PD는 ‘채널 나나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달성할 경우의 공약도 공개했다. 은지원과 이수근을 달나라에 보내주겠다는 것. 나PD는 “구독자가 100만 명이면 돈 많이 번다고 하더라. 달나라에 가는 기술 개발 중이지 않냐. 바로 보내드리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아간세’ 공동 연출자 신효정 PD는 9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구독자 100만 명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추이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아이슬란드 간 세끼’를 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대처 할 시간을 벌 수 있게 조금만 천천히 구독을 눌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화제를 모은 ‘달나라 여행’ 공약과 관련해서 “조만간 나영석 PD와 100만 구독자 공약에 관해 심각하게 이야기 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급증하는 구독자 수에 “달나라에 가는 데 8000억이 든다”며 간곡히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이수근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주겠다는 나영석 PD의 무모한 공약 실현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아간세’ 마지막회는 오는 22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신서유기7’ 방송이 끝난 뒤 이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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