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선영 YTN 아나운서(39)가 백성문 변호사(46)와 오늘(23일) 결혼하는 가운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선영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 배우가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전해졌다.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희 결혼한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김선영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3명 정도 모이는 지인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한 자리가 펑크 나 그날 우연찮게 갔다. 원래 방송을 통해 알고 있는 얼굴이었지만 그날 처음 인연이 닿은 것”이라며 “올 2월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꽃길만 걸으시길”,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결혼을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YTN '뉴스 창' '뉴스 Q'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을
백성문 변호사는 고대 법학과 출신으로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 법무법인 청목 변호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을 비롯해 ‘사사건건’ ‘사건파일24시’ ‘심층이슈 더팩트’ ‘사건반장’ 등 YTN과 종합편성채널 뉴스프로그램 고정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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