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에서는 하와이행을 걸고 다시 물병 세우기 게임이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은 과거를 회상하다가, 제작진의 물병 세우기 내기에 응했다.
이날 이기찬은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새 친구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이 모든 근원지는 본승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이 너무 잘 받아준다는 이유였다. 구본승은 “성국이 형이 나한테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기찬은 “’불청’을 다시 보겠다”며 반성했다.
김도균은 “총량, 에너지는 같다”면서도, 과거와 현재의 다른 점으로 게임이 없어진 점을 꼽았다. 청춘들은 설거지 같은 사소한 내기도 걸지 않았는데, 열정적으로 게임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성국은 “게임하다가 김도균 형이 눕는다”며 “방송 중이라고 말해도 그랬다”고 했다. 최성국은 당시를 회상하며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최민용은 이어 “이를 PD에게 말하자 PD가 내버려 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물병을 세우며 “기억 나냐”고 물었다. 이에 강경헌은 “해 보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청도 편에서 청춘 중 5명이 물병 세우기를 성공하면 하와이를 보내준다고 한 바 있다. 당시 4명이 연속으로 성공했으나, 마지막 1명을 채우지 못해 청춘들의 하와이행은 좌절됐었다. 최성국은 “그래서 우리 지금 포항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자기 전에 한 판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3명만 성공하면 하와이를 보내주겠다
이기찬부터 물병 세우기 도전을 시작했다. 이기찬과 조하나가 연속으로 실패하다가 강경헌과 김부용이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