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걸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28)를 애도했다.
서효림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참 사랑스럽고 예뻤던 아이..그곳에서는 애쓰지 말고 씩씩한 척하지 말고 그냥 그냥 행복하게 지내...기도할게.. 너무 추운 겨울 너 혼자 보내서 미안해"라며 구하라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가 카메라를 들고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구하라와 서효림이 서로를 찍어주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사랑스러운 구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의 증언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부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구하라의 발인식은 이날
서효림은 오는 12월 22일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대표와 결혼한다. 서효림은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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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효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