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카이와 백현이 '엘렌쇼' 토크쇼가 시시했던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엑소가 출연했다.
이날 카이는 빌보드 1위를 하고도 별 감흥이 없었다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너무 행복하고 좋기는 했는데 죽을 만큼 좋지는 않았다"고 말해 탄식을 자아냈다.
또 카이는 미국 유명 쇼 '엘렌쇼'에도 출연했는데 '라스'보다도 시시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라스'가 더 떨렸다"면서 "신인이다 보니까 뭘 물어볼지도 모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되게 플랫한 질문들을 하시더라. '라스'는 진짜 무섭지 않냐"고
이에 김구라가 "외국에서는 예상질문이 나온 상태에서 촬영한다"고 잡학다식을 뽐냈다. 하지만 이는 엑소 멤버들의 "아뇨, 전혀 없었어요"라는 주장으로 잘못된 지식임이 밝혀졌다.
카이는 "예상질문은 없었다. 토크는 10분 정도로 짧게 한 게 맞다"고 설명했고, 백현은 "시시했다고 느꼈던 게 토크는 10분 정도밖에 안 했던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