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본명 최수진, 40)이 열애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호란은 ‘고양이 집사’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집으로 놀러온 부부 뮤지션 친구들과 즉석 연습으로 하모니를 맞춘 호란은 즉석에서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뜻밖의 요리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밥을 먹던 중 호란은 “연애 안 하나?”라는 질문에 “할 것 같아, 안 할 것 같아?”라는 돌발 답변으로 VCR을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을 놀라게 했다.
호란은 이어 “연애 하는 거죠?”라는 추궁에 “저 정도면 대답한 것 같은데”라며 “좋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혀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호란의
'우다사'는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등 한번 결혼에 실패했으나 다시 사랑을 찾는 여성 스타들의 설렘을 담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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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