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4일) 첫 방송된 tvN의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배우 현빈, 손예진 등 호화 캐스팅과 북한 배경 로맨스물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제(14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어제(15일)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6.8%, 최고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우연히 발견한 그녀를 숨기고 지키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영화 '공조' 이후 다시 도전하는 현빈의 카리스마 있는 북한군 연기와 명랑하고 흡입력있는 손예진의 연기로 시
작품의 극본은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가 맡았습니다.
2019년 '호텔 델루나'를 제외하고는 tvN의 드라마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방영을 시작한 '사랑의 불시착'이 어떤 성적을 낼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