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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집도 생겼다...`화보+소품 장식 펭숙소 집들이`

기사입력 2019-12-16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EBS연습생 펭수가 광고를 찍더니 집도 선물 받았다.
포스코는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는 펭수를 위해 약 한 달의 제작 기간을 거쳐 '펭숙소'를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펭숙소는 포스코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철강 자재 '이노빌트'로 제작됐다.
펭숙소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녹슬 걱정이 없는 특수 철강제인 포스맥을 'C' 모양으로 가공해 골조를 올렸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또한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철판에 펭수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넣었다. 포스아트는 전용 잉크를 사용해 철판에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내부는 펭수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포스코가 지은 펭숙소는 일산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지난 13일 EBS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다.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펭수는 2019년 최고 스타 중 하나다.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펭수는 2030뽀로로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0년 다이어리계 스타로 떠올랐으며 광고 섭외 및 출연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포스코[ⓒ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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