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작가가 '철파엠'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이목이 집중됐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에는 이기주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기주 작가는 150만부 이상 판매된 저서 '언어의 온도'를 "제 자식"이라고 표현했다. 이 작가는 "쓴 기간은 몇 달 안 될 수도 있다"면서도 "책을 쓰기까지를 고민하면 세월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 만한 시간이 걸렸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 작가는 독자들의 후기 중 "이기주 작가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었구나"라는 글을 언급하며 "책을 쓰는 이유가 희로애락 중 '슬픔'"이라고 말했다.
이 작가는 경제지 기자를 거친 작가로 작가로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 등을 집필했다.
2016년 출판된 '언어의 온도'는 1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올해 '3주년 기념 에디션'이 출판됐으며 내년 2월 이 책을 재해석한 웹
이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와 국립암센터에 기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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