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이 유회승을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19 왕중왕전' 2부로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이 주축인 국악 삼형제는 BTS의 'IDOL'을 선보였다. 국악 삼형제는 원곡의 국악적 요소를 배가시키는 무대로 하여금 개성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정동하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봤으면 했을 정도의 무대였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엔플라잉 유회승은 싸이의 '연예인'을 불렀다. 유회승은 원곡의 흥과 자
국악 삼형제가 377표를 받으며 유회승을 누르고 첫 승을 달성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