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은지 임신 "우리 알콩이 14주차…건강하게 자라주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은지가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은지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알콩이(태명) 이제 14주차. 손가락, 발가락도 생기고 무럭무럭 자라는 중. 덕분에 나는 돼지가 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은지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머리와 배 다리 등 제법 형태를 갖춘 태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은지는 "이제 태교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 세상에서 제일 어려움. 건강하게 자라주렴, 내 천사야"라며 "임산부. 임신 14주. 쥐띠맘 예약. 돼지가 되어가는 중. 태교는 어떻게 하는거죠. 아빠 빨리와 같이 놀자" 등을 해시태그로 달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은지는 2014년 1월 팀에서 탈퇴했다. 은지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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