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가수 양준일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고백했다.
신현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과 열정은 늙지 않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양준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양준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준일은 유튜브가 소환한 90년대 가요 스타. '리베카',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앞서간 노래와 춤, 스타일로 짧게 주목 받은 뒤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양준일의 과거 활동 사진이나 노래 영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탑골 GD’, ‘시간 여행자’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하며, 30년 만에 재조명돼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팬미팅을 위해 최근 부인과 귀국한 양준일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 문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꿈 같은 나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로 팬들과 만난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신현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