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열혈사제’, ‘배가본드’, ‘스토브리그’, ‘VIP’, ‘의사요한’, ‘녹두꽃’ 등 올해를 빛낸 S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자리다. 올해 SBS에서 방영한 다수의 드라마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호평 받은 만큼, 대상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이 추측하는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열혈사제’ 김남길과 ‘VIP’ 장나라다. 먼저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국정원 출신 카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연기하며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 같은 김남길의 활약에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나라 역시 강력한 대상 후보다. ‘VIP’에서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차장 나정선 역을 맡은 장나라는 극중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을 알아챈 뒤, ‘남편 여자’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고 끔찍한 배신을 마주한 ‘한 여성의 인생’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에 ‘VIP’는 최고 시청률 1
김남길과 장나라가 ‘2019 SBS 연기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19 SBS 연기대상’은 레드카펫은 이날 오후 7시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며, 8시 55분부터 시작하는 본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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