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빠진 새해 극장가다. 연말대전 주자들인 '백두산' '천문' '시동'이 차례로 박스오피스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일 관객수는 확 줄었다.
3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일 12만 501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91만 4639명. 손익분기점인 730만 돌파까지 약 40만이 남아 무난히 본전회수에 성공할
뒤를 이은 건 '천문 : 하늘에 묻는다'이다. 일일 관객수 6만 3428명으로 누적관객수는 126만 8205명이다. 손익분기점인 380만까지 갈 길이 멀다.
3위는 '시동'이다. '시동'의 일일관객수는 5만 7175명, 누적관객수는 277만 3755명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