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출신 나태주가 ‘미스터트롯’에 등장해 무대를 장악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직장부 참가자로 나선 나태주는 “태권도로 세계 랭킹 1위 찍고 트로트로 세계 1등 찍고 싶다”고 자신감 넘치게 자기 소개를 했다.
그는 “트로트에서는 흰 띠로 시작해 검은 띠로 올라가겠다”며 흰 띠를 하고 온 이유를 설명했다.
나태주는 이날 박상철의 ‘무조건’을 선곡해 화려한 발차기와 공중회전을 선보
“대박이다. 진짜 멋있다”는 극찬을 받은 나태주는 올 하트로 다음 라운드에 자동 진출했다.
장윤정은 “운동하시는 분 중에 저렇게 유연하신 분이 많지 않다. 웨이브를 하자마자 누르고 싶었는데 노래마저 잘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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