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엑스원(X1)이 해제한 가운데, 아이즈원(IZ*ONE)은 활동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엠넷(Mnet) 관계자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향후 아이즈원의 활동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는 일단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엑스원 측은 6일 공식 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이다. 엑스원(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라고 엑스원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이날 엑스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 수장과 CJ ENM 관계자,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엑스원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눴으며 최종 해체를 결정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제작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보조 PD 이모 씨,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남겨졌다. 이들에 대한 지난 재판은 지난해 12월 3일 공판준비기일을 시작으로 올해 초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안준영 PD, 김
논란 이후 시즌3, 시즌4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