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빈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만난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신현빈은 영화 '공조'와 '변산', 'PMC: 더 벙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필모를 쌓아 오며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이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주식투자 실패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가정이 무너지고 불행의 늪에 빠져버린 주부 ‘미란’ 역을 맡았다. 위험한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영화 속 캐릭터가 변화하는 과정을 촘촘하게 그려낼 예정.
신현빈은 “하루하루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물에게 느꼈던 감정을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신현빈은 인생 벼랑 끝에서 돈 가방을 마주한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감정을 폭넓은 연기력으로 분출시킬 예정이다. 2월 1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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