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성인가요 가수 ‘염홍’이란 이름으로 변신을 꿰한다.
김민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행복한 아침’ 녹화 현장에서 신곡 ‘천생연분’을 공개했다. 그는 80년대 드라마 ‘달동네’서 똑순이 역으로 열연하며 아역 배우로서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꾸준하게 연기자의 길을 걸었지만, 너무 일찍 데뷔한 탓에 또 다른 꿈 없이 지내왔다며 “유일한 꿈이 성인가요 가수였다”고 고백했다.
라디오서 더블 DJ로 진행하고 있는 최백호의 지원사격을 받아 가수로 데뷔한 것. 최백호는 김민희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예쁘게 빛나라’는 의미로
뿐만 아니라 과거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놓으며, 학교폭력에 노출되었던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염홍’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김민희의 이야기는 15일 오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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