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배우 고경표의 전역을 축하했다.
15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맙소사... 그날이 왔네”라는 글과 함께 고경표의 전역 기념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고경표는 강원도 삼척시의 육군 23사단 철벽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고경표는 삼척해변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고경표는 전역 소감을 밝히며 태양을 언급했다.
앞서 태양의 전역 당시 고경표는 "축하축하. 곧 따라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축하했다. 이에 태양은 고경표에게 “그날이 올까?”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긴 바 있다.
군 복무를 마친 고경표는 인터뷰를 통해 “그날이 오더라”라며 “이따가 보자”라고 태양에게 말했다. 이에 태양도 ‘그날’이 온 것에 대해 축하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약 20개월의 복무를 마친 고경표는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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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 고경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