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 `당나귀 귀` 출연 소감 "간절함에 공감해줘, 감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윤준이 ‘당나귀 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체육관 관장의 새로운 견습생으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윤준은 정장 차림으로 면접을 보러와 H.O.T.의 ‘전사의 후예’에 맞춰 안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 관장은 그의 적극성과 진정성에 감동해 추가 트레이너로 뽑았다. 이후 윤준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윤준은 소속사를 통해 “양치승 관장님과 운동을 좋아해서 지원했던 것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간절함을 시청자분들이 좋게 보시고 많이 공감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사랑 받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새로운 ‘근조직’ 멤버로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윤준은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로 데뷔해, 드라마 ’보석 비빔밥’, 영화 ‘서서 자는 나무’ ’커피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윤준이 소속되어있는 A엔터테인먼트에는 BAP 출신 젤로, ‘히든싱어2 신승훈 편’ 출신으로 Steady(스테디) 등이 소속되어 있다.
skyb1842@mk.co.kr
제공|A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