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의 이승효가 엑소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민사고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승효가 다시 출연했다.
이날 이승효는 “이번엔 다른 춤을 추겠다”고 선언했다. 이승효는 엑소의 ‘몬스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절도 있는 동작은 물론 수준급의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멤버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춤이 끝난 후 이승효는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승효는 “이거 방송 안 나가는 거 맞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예고편으로 나갈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효는 진학에 대한 질문에 “가고 싶은 대학은 MIT와 아이비리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효는 “오늘 프로그램 수능 만점자 분들 기운 받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이승효의 재출연에 고마워하며 그의 수능을 응원했다.
이날 수능 만점자 이진형은 “시험이 끝나고 틀릴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겠다”라며 “다 맞고 안심했다”고 했다. 송준영은 “전주에서 길 가다가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다”라고 했다. 수능 만점자다운 유명세였다.
이진형은 스터디 박스에 MP3 플레이어와 안경과 옷, 영어 단어장이 들어있었다. 이진형은 “음악을 핸드폰을 듣는데, 그러다 보면 집중력이 흩트러진다”며 “클래식, 태교 음악 같은 거 듣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형은 “공부할 때 항상
김지석은 “입으면 공부할 때 자세부터 달라질 거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이진형은 “맞다. 수능 때도 입었다”고 했다. 또 이진형은 “영어를 하루에 3챕터를 외웠다”고 설명했다. 이진형은 “3일씩 보고 안 외워지면 적고 외워지면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