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일 눈물 사진=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캡처 |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양준일이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날 양준일은 단번에 뒤바뀐 삶에 대해 “내 삶자체가 그냥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 나한테 아이가 있다는 것도 기적이다”라며 “포기를 자주 했다. 포기할 때마다 포기를 딛고 일어났다. (그래서) 내 인생 자체가 기적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이라는 건 롤러코스터 같다. 그 순간을 살지 못하면 불행해진 것 같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인생 같다”며 현재 최선을 다해 살고 있음을 전했다.
또 그는 팬에 대해 “저희 팬들이 나를
더불어 “여러분의 사랑이 내 상상보다 훨씬 더 깊고 높다. 내가 우리 가족들한테 할 수 없는 것들을 대한민국 해주고 있다. 그냥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