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특별한 형제’ 설 특선 영화 사진=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공식 포스터 |
SBS 편성표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설 특선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방송 중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십 여년을 한 몸처럼 살아온 지체 장애인 최승규 씨와 지적 장애인 박종렬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두 사람은 1996년 광주 소재 복지원에서 처음 만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오며 친형제 같이 생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가 만나 이야기를 더욱 재밌고, 진하게 그려냈다. 지난해 5월 가족의 달에 맞춰 개봉해 훈훈하고 감동적인 힐링을 선사했다. 서로를 정말 친형제처럼 생각하며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는 물론,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 깊은 모습들과 이솜이 맡은 미현 역과 함께하는 화목한 모습으로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만들었다.
특히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