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연상호 감독 예고 트레일러 제작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출연했다.
이동욱은 연상호 감독의 예고 트레일러를 연출을 맡게 됐다. 그는 연감독의 필모그래피 ‘부산행’ ‘염력’ ‘돼지의 꿈’ 등을 활용했다.
촬영감독과 미팅을 하며 ’원신원컷‘을 부탁한 이동욱은 허술한 그림이 담긴 콘티를 넘겼다. 또한 조명감독에게도 자연광을 활용한 까다로운 부탁을 했지만, 해가 지고 있어 당황스러워 했다.
그럼에도 그는 직접 적극적으로 시범을 보이며, 한 씬 한 씬을 차분히 설명한 뒤 촬영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출신 좀비 배우들과
TAKE 1 촬영을 마친 이동욱은 “좀비님들 같이 보죠”라며 직접 모니터링도 챙겼다. 다만 원신원컷 촬영인 만큼 스태프들이 걸리거나 사람이 등장하는 등 계속해서 NG가 나 촬영은 길어졌으나 TAKE 21만에 촬영을 성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