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 코너 ‘쓴대로 간다’ 애드리브 폭발…안상태X강유미 꿀조합 [M+TV컷]

↑ ‘개콘’ 새 코너 ‘쓴대로 간다’ 애드리브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개콘’의 새 코너 ‘쓴대로 간다’에서 애드리브가 폭발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지난 설 특집 때 코너 간 인기투표가 본격 도입된다. 이에 녹화 당일에는 새 코너가 인기 투표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예상 못한 반전 결과가 공개돼 입소문을 탔다.

랭킹 상승으로 주목받은 새 코너 ‘쓴대로 간다’는 관객들이 미완성 대본을 완성하면 개그맨들이 애드리브로 꾸며간다. ‘주간 박성광’에서 선공개 됐을 당시 인기 투표 1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이번에 새롭게 론칭되는 코너다.

이와 함께 ‘쓴대로 간다’에서는 애드리브의 강자 안상태와 강유미, 아이디어 뱅크인 양선일, 송영길 등 최강 조합이 뭉쳤다. 앞으로 이들과 관객들이 꼽은 개연성 무드립이 폭발한 예정이다.

이날 가족의 안전이 위협받는 긴급 상황에서 집안의 가장인 안상태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이 그려진다. 안상태가 소화해야 하는 관객 픽의 대사는 바로 “BTS 사랑해요”로 꼽혀 웃음을 자아낸다.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안상태의 난데없는 사랑 고백이 녹화장을 가득 채우며 ‘개콘’을 찾은 BTS 팬덤 아미들이 내적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상태는 당황한 김회경에게 “너 BTS 안 사랑해?”라며 발끈해 팬클럽 ‘아미’ 가입 여부까지 밝히는 등 각종 무근본 드립들을 쏟아낸다. 이처럼 개그맨들과 관객들의 드립 콜라보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격할 계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