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원양어선 사진=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집이 있지만 거리를 떠도는 한 남자 이순철(가명)의 사연에 대해 그려졌다.
이 남성은 원양어선을 해오며 5억 6천억 원의 돈을 벌었지만, 부산 윤씨 가족들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모두 잃게 된 뒤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기 시작했다.
앞서 이와 관련해 ‘그알’은 원양어선과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 많은 사연이 쏟아졌고, 제작직은 그 중 하나인 유흥업소의 한 직원과 통화를 하게 됐다.
유흥업소의 한 직원은 “원양어선에 타는 연고지 없는 분들이 오면 술을 일단 사준다. 아가씨도 앉혀주고, 그 사
이어 또다른 직원은 “저는 술병을 10병까지 넣어 봤다. 만약 300만 원의 술값이 나오면, 일단 이 사람을 배에 태워서 원양어선에서 일한 돈으로 갚게 한다”고 설명해 분노를 유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