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심은경-유태오의 밀회가 포착됐습니다.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측이 어제(5일), 심은경(이혜준 역)-유태오(유진한 역)의 첫 만남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머니게임' 6회에서는 허재(이성민 분)가 정인은행을 악덕 해외 펀드인 바하마에 끝내 매각하고, 바하마 코리아 사장 유진한이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유진한은 한국의 지역경제의 파탄은 아랑곳하지 않고 정인은행을 압박해 우진조선해양을 부도처리 하는가 하면,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는 악랄한 행보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심은경과 유태오 그리고 최병모(나준표 역)가 호텔 와인바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알선자로 보이는 최병모가 '바하마 게이트'에 깊숙이 연루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심은경-유태오가 만난 목적에 궁금증이 고조됐습니다.
또한 유태오는 심은경을 와인잔 너머로 관찰하는 등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태오의 속내에 의문이 싹트는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머니게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어제(5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7회가 방송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