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기생충'이다. 우려를 깨고 일본에서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것.
6일 시네마 나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지난 5일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수익은 14억엔(약 15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일본 개봉 4주 차에 들어간 2월 1일과 2일에도 관객 수 및 승행 수입이 전주 대비 높은 101%를 기록하고 있는 것.
한국 영화가 일본에서 10억 엔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린 것은 2005년 '내
한편 ‘기생충’은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국제장편, 편집, 미술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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