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의 하석진이 첫 문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은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그림에서 훼손된 부분에 들어갈 색을 맞히는 것이었다. 하석진은 정답을 외치며 “이 문제는 그냥 뾰록하고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석진은 데칼코마니로 문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이걸 나만 알고 있는 건가”라고 말하며 문제를 푼 것에 신나했다.
하석진은 “그냥 대칭이길래”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대칭인 거만 보면 바로 보이긴 할 거 같다”고 했다. 이날의 히든 브레인 김연 학생은 “색의 숫자를 더하고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히든 브레인인 정진태 학생도 “석진이 형 정답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진태 학생은 “석진이 형이 TV에 나오는 게 그림에 맞지 않을까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문제는 이미지 연상 추론 문제로 전현무가 초대장을 보낸 상대에 대한 문제로 ‘ㄱㄴ=?’이었다. 정진태 학생은 “광주”라고 정답을 외쳤다. 도티가 “ㄱㄴ이다”고 설명하자, 정진태 학생은 “제 고향이 광주다”라고 했다. 일부러 상대 팀에게 혼란을 준 것이다. 김지석이 정진태 학생을 히든 브레인으로 선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81 라인 팀은 정진태 학생에게 더 신촌 라인팀을 방해하라며 작전을 짰다.
이장원과 전현무는 남자와 여자로 접근했다. 두 팀 모두 “다 왔다”며 서로를 견제했다. 이어 김지석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