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도깨비` 이후 4년만의 OST…`둘만의 세상으로 가` 9일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번째 OST ‘둘만의 세상으로 가’가 공개된다.
9일 오후 6시 발매된 ‘둘만의 세상으로 가’는 '사랑의 불시착' 3회에서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키스신을 비롯해 11화 허그신, 12화 소주신 등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곡이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피아노 선율 위에 두 주인공의 아련한 마음을 극대화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크러쉬는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두 주인공의 진실 된 마음을 독보적 감성이 담긴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방송에서 ‘둘만의 세상으로 가’가 삽입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터라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크러쉬의 OST 참여는 지난 2016년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뷰티풀)’ 이후 4년만으로, 해당곡으로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장기간 1위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OST 참여 소식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모으며 또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 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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